1. 경기규칙
테니스 경기는 점수(point) -> 게임(game) -> 세트(set)로 구성된다. 보통 프로 게임은 3세트 이루어지며, 3전 2선승제로 된다. 아마추어는 단세트(1세트)로 진행한다. 그랜드 슬램, 데이비스컵 등은 5세트로 5전 3선승제로 된다.
한 게임은 4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하는데, 스코어는 0,15,30, 40, 승으로 된다. 단 40대40이 되면 듀스가 되고, 듀스가 되면 연속으로 두 포인트를 먼저 얻어야 승리한다. 1포인트씩 서로 가져 가게 된다면 듀스를 반복하게 된다.
프로 경기는 6대6 타이 경기 방식이라고 하고, 규칙은 5대5가 되면 듀스 게임이 되고, 7개5가 되어야 그 세트를 승리할 수 있다. 6대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를 하는데, 7점을 먼저 얻는 선수가 승자가 된다. 단 2점 차이가 나야 한다. 7점을 얻었을때 2점 차이가 나지 않으면 2점 차이 날때까지 진행한다.서브와 리브를 번갈아 가면 1회, 2번... 2번,, 포/백 사이드에서 한번씩하고, 두선수 포인트의 합이 6이 되면 엔드 체인지를 하게 된다.
아마추어는 5대5 노애드 타이게임을 진행한다. 프로 게임은 게임당 40대 40이 되면 듀스 게임을 하지만, 아마추어는 노애드 게임이라고 하여, 무조건 1포인트를 따는 팀이 승리하는 걸로 한다. 리시브측이 백 혹은 포핸드에서 리턴할지 결정한다. 게임이 5대5가 되면 타이게임을 진행한다. 프로게임과 마찬가지로 7점을 먼저 올리는 팀이 승리하고 2점 차이가 나야 한다.
타이게임의 서브는 첫게임의 리시버가 포핸드에서 1번하고, 그 다음 첫게임의 서비스한 사람이 백핸드 포핸드에서 한번씩 2번을 공격권을 가지고 서브를 한다. 2번씩 공격권을 반복한다. 팀의 점수합이 6의 배수가 되면 엔드 체인지를 한다.
상대 선수가 득점이 되는 상황
서브를 넣을 때 두 번 연속 폴트를 범하여 더블 폴트가 된 경우
상대의 서브를 1회 바운드 시킨 후 넘기지 못 한 경우
공이 두 번 이상 바운드되기 전에 쳐서 넘기지 못 한 경우
친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지 못한 경우
공을 칠 때 공이 두 번 이상 라켓에 맞거나 몸 혹은 옷에 닿았을 경우
2. 기본 용어
트위너 샷:상대의 로브가 길거나 몸을 돌릴 수 없는 상태에서 가랑이 사이로 리턴을 하는 샷을 말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ground stroke) : 공이 땅에 한 번 떨어진 후 치는 타구를 말한다.
그라운드 스매시(ground smash) : 공을 땅에 떨어뜨려서 높이 튀어오를 때 머리보다 높은 곳에서 강하게 치는 것을 말한다.
스매시(smash) : 그라운드 스매시와 같은 경우이나 바운드 전에 강하게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네트 플레이(net play) : 네트 가까이로 전진해서 발리, 스매시 등으로 득점하는 플레이를 뜻한다.
라운드 로빈(round robin) : 서로 한 번씩 꼭 맞붙게 한 경기를 말하는데, 풀리그라고도 한다. 축구에서 조별 리그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드(seed) : 대회의 대진표를 작성할 때 랭킹이 높은 선수를 특정한 자리에 배정하는 것을 뜻한다.
랠리(rally) : 공이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말한다.
로브(lob) : 상대가 네트 앞에 있을 때 상대방의 키를 넘어가게 공을 높게 치는 것을 말한다.
폴트(fault) :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 하거나 서브 영역 밖으로 들어간 경우 이것을 폴트라고 한다.
더블 폴트(double fault) : 폴트를 두 번 연속으로 범하는 경우 더블 폴트라고 하며, 서버가 실점하게 된다.
렛(let) : 경기중에 일어나는 무효판정을 말한다. 돌발상황으로 게임에 방해가 있을 경우 심판이 콜하며, 이전의 랠리는 무효가 된다. 서비스 시 네트를 맞고 in이 되는 경우도 네트가 아니라 렛이다.
드랍샷: 드롭샷을 치는 상황은 상대가 지쳐있거나 발이 느리거나 네트 플레이를 잘 하라인이나 코너 쪽으로 물러 나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자신은 베이스라인 안 쪽에 위치하거나 여유가 있거나 전혀 예측이 어렵거나 코트의 바운드가 작은 경우에 시도를 한다스핀이 걸리거나, 바운드가 크게 하지 않도록 하는 샷을 할때 이용된다. 최근에 투어경기에서 선수들이 상대의 타이밍과 체력을 고갈 시키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앤드체인지 : 홀수 게임이 되면 상대방의 위치로 가서 경기를 진행한다. 첫게임을 제외하고 나머지 홀수 게임 시 엔드체인지도 하고 잠깐의 휴식도 취한다. 일반적으로 코트 체인지라고 부르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코트 체인지는 1번 코트와 2번 코트를 바꿔서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때 부르는 방식이다. 앤드체인지가 정확한 표현 방식이다.
발리: 공을 바운드 시키지 않고, 바로 쳐서 넘기는 발리이다. 발리는 백스윙이 아주 작거나 거의 없다.
드라이브 발리: 그라운드 스트록과 같은 포핸드 혹은 백핸드 스트록이지만 공을 바운드 시키지 않고 바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하프발리: 공을 바운드 시키고 rising되는 볼을 바로 발리히는 기술이다
연결발리: 발리 중 서비스 라인 근처나 혹은 서비스 라인 뒤에서 공격적으로 발리하지 않고 길게 넘겨주는 방식의 발리이다. 보통 서비스 후 네트 플레이 하러 전위로 들어올 때 처리하는 발리를 말한다.
KDK방식 :아마추어 복식에서 파트너를 정하는 방식이며,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우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만드사람의 이니셜을 따서 KDK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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