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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테니스뉴스

리바키나 프랑스오픈 기권 이유 (Rybakina withdraws with citing illness)

by 메이킹 테니스 센스 2023. 6. 5.

리바키나는 질병을 이유로 프랑스 오픈을 기권 했습니다. 소리베스 토르모와 32강을 앞둔 시점에 기권을 하여 토르모는 16강에 진출합니다. 호흡기 질환을 이유로 기권 한다고 합니다. 리바키나는 2라운드 경기 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고, 경기 시작 전 10분간 몸을 풀면서 회복되기를 바랬으나, 회복 되지 못했습니다.

파리에 있는 바이러스가 리바키나의 면역 체계를 떨어트렸고, 그로 인해 두통으로 이틀 동안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목감기 증상도 심한 것으로 인터뷰 때 목소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리바키나 프랑스 오픈 기권

최근 경기인 로마 클레이 코트에서 우승을 포함해서, 올시즌 2차례 WTA1000에서 우승하였고, 프랑스 파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하였습니다. 2021년 대회에서 8강 진출을 이미 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2 라운드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브렌타와 린다 노스코바를 이겼습니다.

리바키나는 대회를 더 이상할 수 없는 점을 아쉬워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대회직전 스폰서가 아디다스에서 요넥스로 바뀐 부분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작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테니스 여자 선수의 인기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스폰서의 지원도 많이 떨어지다 보니, 상위 랭커이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리바키나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나 봅니다. 성장성과 인기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성격적인 부분 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전의 사라보바처럼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외모나 실력면에서는 전혀 떨어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좀 더 대중에게 자기를 드러내어서 인지도와 인기를 높여 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기업들도 여자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와 스폰서 제공을 하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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