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명의 신 중 유일하게 남은 조코비치의 관리의 승리하고 할 수 있습니다. 1,2세트의 엄청난 접전의 휴유증으로 3세트 1:1 상황에서 알카라스의 종아리 경련으로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습니다. 엔드 체인지 상태나 근육 경련이 아닌 부상(출현 및 다른 심각한 상황)이 발생해야만 메디컬 타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의 경우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게 되면, 이후 한 게임을 상대에서 내어줘야 합니다.
알카라스 서브 게임을 넘겨주게 되어 3세트 1:2에서 조코비치 서브로 재 진행합니다. 하지만, 오른다리에 힘들 줄 수 없는 알카라스의 스크록은 베이스 라인을 벗어가게 되고, 간간히 치는 조코비치의 드랍샷을 잘 방어하지만, 연속 공격에 어려움을 격었습니다. 결국 3세트는 1:6으로 조코비치가 가져 갑니다.
4세트 진행되기 전 토일렛 타임(화장실 휴식(?))을 요청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세트 휴식과 토일렛 타임으로 약간을 시간을 벌고 치료를 하고 돌아온 알카라스는 4번째 세트 첫번째 게임, 조코비치의 서브에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도달하면서 선전하나, 조코비치의 에이스에 이어 드랍샵 반격으로 게임을 지게 됩니다. 이후 제대로 뛸 수 없어, 한번의 스트록으로 포인트를 따려고 하다보니 unforced에러가 너무 많아지면서 게임을 내줍니다.
조코비치도 4세트 초반 알카라스의 부상에 약간의 동요가 있었던지, 드랍샾의 에러와 스트록 에러을 범했으나, 이내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강하게 밀어붙여서 준결승 4세트를 마무리합니다. 이 날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의 탑스핀 공격을 베이스 라인 가까이 붙어서 라이징 볼을 더 빨리 치면서 알카라스의 공격 이전에 먼저 선공을 함으로써 1세트를 가져 갑니다. 2세트 후반부터는 그런 공격이 무뎌지면서 밀렸으나 2번의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바로 브레이크를 하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조코비치의 빠르진 않지만 정교한 와일드 존과 티존 그리고 스핀서브와 플랫 서브을 섞어 가면서 시속 130 ~180 Km/h로 다양하게 하면서 알카라스가 리턴을 제대로 못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 했습니다.
1,2세트 최고의 기량과 최고의 노련미 대결과 공하나하나, 포인트 하나 하나 엄청난 샷과 그 절묘한 드랍삿을 받아쳐서 드랍샷 혹은 탑시핀 로브로 마무리 짓는 등 완벽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3세트 알카라스의 부상으로 제대된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으나, 끝까지 경기를 펼쳐준 알카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코비치가 나이가 더 들기전에 계속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그리고 나달 복귀해서 좋은 게임들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즈베레프와 루드의 경기에서는 루드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합니다. 상대전적은 2:2로 팽팽하나, 22년 23년 최근 2차례는 루드가 승리했습니다. 루드는 나달 아카데미 출신으로 나달 플레이를 보고 플레이도 닯아 있어서 더 안정적이고, 강한 스트록으로 승리합니다. 베이스 라인보다 2m 가까이 떨어져서 스트록 플레이를 거의 하다가 간간히 네트플레이로 포인트를 쌓아 갑니다.
조코비치와 루드는 6월 11일 오후 10에 결승을 진행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CSd0jS9e7s
https://www.youtube.com/watch?v=oQIc-gKbK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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